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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의 데이트

더 현대 서울 이용 꿀팁

by 욱파이어니어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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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 쉬는 날에 요즘 그렇게 핫하다는 더현대 서울에 가보기로 했다.

 

 

위치는 여의나루역 1번 출구와 4번 출구에서 한 4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더 현대 서울에 가기 위해서 검색했을 때 400m 걸으면 나온다 그래서 꽤 걸릴 줄 알고

beam(전동 킥보드)을 타고 갔는데 진짜 타고 1분도 안돼서 도착하였다...(1500원 개손해..)

 

꿀팁 1. 생각보다 엄청 가까운 거리이니 대중교통 사용은 금물!!

 

무튼 그렇게 도착한 더현대 서울!!

(아직 블로그 초짜라 백화점 입구 사진 찍을 생각은 못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가다보면 있는 나무

 

백화점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보이는 것은 화려한 분수대와 사람들이었다.

나름 월요일이고 그래서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완벽한 오산....

사람은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았다. 

 

물론 이 정도는 아니었다.

www.asiae.co.kr/article/2021022410161190074&mobile=Y

 

[포토]더현대 서울 앞 길게 줄 선 시민들

현대백화점이 오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더현대 서울'을 정식 개점한다. 더현대 서울은 서울 지역 백화점 중 가장 크다.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로 영업 면적이 8만9100㎡(약 2만7000평)에

www.asiae.co.kr

여자 친구 말로는 주말에 카페 대기시간이 기본 3시간이라고 하는데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 인파면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다.

 

무튼 나와 여자 친구는 백화점에 들어서자마자 푸드코트로 달려갔다.

 

여자 친구는 카페를 너무 좋아해서 이미 오기 전에 검색해서 가고 싶은 카페를 알아놨다.

그곳의 이름은!!

 

'cafe Layered(카페 레이어드)'

 

 

이 카페는 케이크와 스콘? 이 매우 유명한 카페라고 한다.

유명한 카페라 그런지 카페 자체에서도 웨이팅이 있었다.

우리는 매장 내에서 빵을 먹을 거라서 웨이팅이 더 길었다.

한 10분? 15분? 정도 웨이팅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아마 빵만 구매해서 가시는 분들은 좀 더 빨리 입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주말에는 2배 정도는 더 기다려야지 입장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웨이팅 하는 게 지루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번호를 등록하고 구경하다가 문자나 연락 왔을 때 가면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꿀팁2. 사람들 줄 서는 것만 보고 무작정 줄부터 기다리지 말자!! 줄 서는 사람들은 이미 번호를 등록하고

자기 차례가 다가온 사람들이다!! 그러니 카페 도착하자마자 번호를 등록하자!!

 

무튼 그렇게 해서 입장한 레이어드 카페

 

 

맛있어 보이는 스콘들~
케익들ㅜ 레드벨벳은 다 팔렸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카페 내부는 영국풍 느낌 나게 인테리어를 되게 잘한 거 같았다

그래서 그런지 여자 친구가 나에게 "would you like something to drink" 영국 버전으로 해달라고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린 수다를 떨며 빵을 고르고 계산대를 향해 

레몬 케이크랑 무슨 스프링 어니언 스콘과 음료로는 아메리카노와 밀크티를 시켰다.

느끼한 걸 즐겨하지 않는 나로서 아메리카노는 진짜 생명수이다....

 

나만의 꿀팁3.

 

꿀팁 3. 아메리카노는 필수다, 그리고 밀크티는 먹어보는 걸 추천!!

 

 

레몬케익이랑 스프링어니언 스콘

 

약간 허기가 졌는지 먹는 데에 정신이 팔려 주문한 케이크와 스콘을 사진 찍지 못했다....

반쯤 먹고 제정신이 돌아왔는지 그제야 찍은 사진... 담부턴 꼭 먹기 전에 찍어야겠다.

 

빵에 대한 리뷰를 남기자면 레몬 케이크는 정말 맛있었다. 하지만 스콘은 뭔가 내가 생각한 맛은 아니었다...

다음엔 상큼한 딸기잼이 얹힌 스콘을 한번 먹어봐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우리는 카페에서 좀 쉬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쇼핑에 나섰다.

 

해파리 같이 생긴 램프
엄청난 스펙의 컴퓨터와 개인방송용 장비

 

사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진짜 신기한 물건들이 되게 많았고 옷들은 진짜 너무너무 이쁜 옷들도 많았다.

심지어는 엄청 고급진 운동기구들도 보였다.

여기서 이것저것 구경하는데 진짜 느낀 점은 생소한 브랜드가 정말 많이 들어와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쇼핑이 너무 재미있었다.

 

나와 여자 친구는 그렇게 아이쇼핑을 하며 화룡정점인 5층을 향해 올라갔다.

5층에는 무엇이 있느냐 바로바로 정원!!!

 

 

허허..쑥스럽구만...

 

정원 때문인지는 몰라도 층을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웠다ㅋㅋㅋㅋ그래서 결국에는 입고 있는 청자켓을 벗고 다녔다.

근데 나만 그런 게 아니라 5층 올라가면 겉옷을 벗고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ㅋㅋㅋㅋㅋ

 

여기서 꿀팁 4!!

 

꿀팁 4. 5층으로 가면 갈수록 더우니 되도록이면 약간 얇게 입는 걸 추천!!

 

 

정원에 가면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여기서부터는 포토존 쟁탈전이 시작된다.

사실 포토존이라고 딱히 정해진 구간은 없는데 여기 찍으면 이쁠 거 같은데 하는 부분에 가보면 뒤에 사람들이 있거나 이미 찍고 있다.

그러니 사진을 찍으시려는 분들이 있다면 미리 어디서 찍는 게 이쁜지 확인해보고 가서 줄부터 서고 그다음에 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드린다.

 

꿀팁 5. 사진 스폿을 미리 찾아보고 사진 스폿에서 기다려서 이쁜 사진 찍자!!

 

 

나처럼 어 여기서 할까... 저기서 할까... 하다간 내 순서도 놓치기 일수이다.

 

무튼 그렇게 정원까지 구경하고 나와 여자 친구는 지난번 데이트 때 만든 인센스 스틱 홀더에 끼울 인센스 스틱을 구매하기 위해 나이스 웨더라는 곳을 방문했다.

 

인센스 스틱을 고르고 있는 나

 

여기는 정말이지 힙한 물건들이 모두 모여있는 공간 같았다. 물건들도 너무 이쁘고 맘에 드는 숍이었다.

힙한 숍이라 그런지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머리가 장발이신 남자분이셨다.

아무래도 여긴 머리긴 남자를 선호하나 보다.

 

무튼 여기서 정말이지 간지 나는 마스크와 향을 각각 샀다. 얼른 써보고 리뷰를 한번 남겨보겠다!!!

 

무튼 이렇게 볼 것이 넘쳐 나는 더 현대 서울을 다녀왔는데 정말 재밌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주말에는 못 올 것 같다.... 평일도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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