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여자 친구와 다녀온 곳은 서울숲 쪽에 있는 난포라는 맛집입니다.
난포라는 맛집 역시 안목이 좋은 제 여자친구가 가자고 했어요ㅋㅋㅋㅋ
위치는 아래 링크로 걸어둘게요!!
여자 친구 친구분도 난포를 1시간 기다려서 갔다고 했는데 저희는 평일이고 약간 늦은 점심시간대라서 웨이팅을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엄청난 오산이였습니다.
예약을 위해 가자마자 이미 저희 앞에 있는 32팀.....
숫자를 보고 포기할까 순간 고민했지만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비주얼을 보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비주얼이거든요.
제 개인적인 팁을 드리자면
음식을 때맞춰 드실 분들은 밥시간 한 시간?? 전에 미리 오셔서 예약하시고 서울숲 구경하시다가
들어오셔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도 좀 오래 기다려야 할거 같아 그 근처에 있는 엄청 힙한 카페 comoff를 다녀왔습니다.
안에 분위기가 약간 힙하고 좋았어요!!
노래도 좋았고 안에 인테리어도 이쁘게 잘했습니다.
저희는 웨이팅을 하면서 밀크티와 텐자린 진저를 먹었습니다.
밀크티는 좀 맛있었고 텐자린 진저는 유자가 들어가서 안에 씹히는 게 되게 맛있었어요
음료를 먹으며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웨이팅이 줄어들어 저희 차례가 다가와 드디어 입성하게 됐습니다.
이제 드디어 사 진 만으로만 보던 음식을 실제로 맛볼 수 있었어요.
저희는 전복 들깨국수와 제철 회 묵은지 말이 새우 감자전을 시켜먹었어요.
이게 먹다 보니 뭔가 양이 조금 부족하더라고요.
다른 블로그에서도 후기를 보면 음식 양이 부족하다고 했는데 그 말이 맞는 거 같아요.
그럼 이제 각각의 음식 리뷰를 드릴게요.
전복 들깨국수
전복 들깨국수의 맛은 뭔가 약간 심심한 맛?? 고소하고 그랬지만 뭔가 딱히 엄청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새우 감자전
새우 감자전은 맛있었는데 감자전에 간장을 같이 주지 않아서 인지 뭔가 아쉬웠어요.
제철회 묵은지말이
제철회 묵은지말이는 정말 맛있었어요ㅜㅜ 6개밖에 주지 않는 게 아쉬울 정도였어요.
난포 오시는 분들은 메뉴 추천드리자면 제철회 묵은지 말이는 진짜 꼭 드세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들깨국수와 감자전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무튼 이렇게 먹고 더 먹을까 했는데 점심 먹고 카페를 갈 것이기 때문에 적당히만 먹기로 하고 나왔습니다.
다음으로 갈 곳은 카페 어니언 인대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확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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