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앱 개발 공부를 혼자 하고 있었는데 마침 친구가 네이버에서 부스트캠프라는곳에서 웹과 모바일에 대해 교육을 해준다 그래서 5월 달 즈음에 지원을 하게 되었다.
나는 단순히 코딩테스트를 잘보면 뽑는것인줄 알고 자소서를 진짜 대충 썼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자소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는걸 알고나서는 대충쓴걸 후회했다.)
그리고 나서 나는 바로 코딩테스트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나는 사실 여태껏 코딩 테스트를 준비해본 적이 없다.
첫번째 이유는 귀찮아서
두번째 이유는 자신이 없어서였다.
근데 부스트 캠프에서 앱 개발 공부를 가르쳐 준다고도 하고 작년 부스트캠프 지원과정에서 코딩테스트 본 사람들 말로는 그렇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라기에 한번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래머스에서
코딩테스트 고득점 연습 키트로 코딩테스트 공부를 시작했다.
(2020 부스트 캠프 참가자가 추천해준 공부방법이였다.)
하지만 난 시작부터 큰 난관에 봉착했다.
레벨 1짜리 문제에도 내가 2~3시간을 넘게 풀고 있었던 거였다.
하지만 그땐 그래 이제 시작이니까 나중에 계속해서 풀다보면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풀어 나갔다.
다행히도 레벨 1짜리 문제는 금방 풀어 나갈수 있었지만 레벨 2부터는 풀수는 있지만
한문제에 2~3시간은 기본으로 잡고 풀었다...
그렇게 늘 실력이 느는건가 스스로 자괴감에 빠진 상태로
문제를 풀어 나가다보니 어느덧 부스트캠프 1차시험이 다가왔다.
2020 부스트캠프 지원자들 말로는 1차 시험은 엄청 쉬웠다면서 프로그래머스에서 레벨 1? 정도의 수준이라고
말을해서 나는 1차 코딩테스트는 그렇게 걱정을 하고있지 않았다.
그리고 1차 코딩테스트에 대한 안내 메일을 받았는데 나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왜냐하면 시험 진행방식이 작년과는 달랐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120분에 알고리즘 문제 2개를 풀었는데 올해는 객관식 10문제, 알고리즘 2문제에 100분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2020년에는 2문제에 2시간을 준거 보면 문제의 난이도가 어려울수도 있는데
이번엔 100분에 12문제이니 문제의 난이도가 낮아졌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험을 시작하자마자 나는 놀랬다.
일단 객관식은 내가 생각했던 프로그래밍을 물어보는것이 아니라 컴퓨터 공학의 기초적인?걸 물어보는 문제도 있었고
그리고 알고리즘 문제는 난이도가 꽤 높았기 때문이다.
(알고리즘 문제는 프로그래머스에서 레벨 2 정도의 수준)
일단 나는 문제를 보자마자 객관식 문제는 나중에 풀기로 마음먹고 알고리즘 문제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알고리즘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 해당 문제를 푸느라 많은 시간을 소요했고 결국 객관식 문제도
다 풀지 못하고 알고리즘 문제도 다 풀지 못했다..
이번 시험을 통해서 느낀건
코딩 테스트 실력은 한달 공부한다고 느는 분야가 아니란걸 깨달았고
시험을 볼때 쉬운문제를 얼른 풀고 어려운 문제를 푸는것이 더 나은 전략이라는것을 깨달았다.
이번 시험을 계기로 준비를 열심히해서 다음번에 한번 더 봐서 그땐 꼭 합격해야겠다.
'가차없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주 부엉이 카페] 야외 테라스가 이쁜 카페 / 테라스 사진보고 방문하세요!! (9) | 2021.04.26 |
---|---|
[용둔 막국수] 막국수 맛집!! 대기시간 확인해보고 가세요!! (2) | 2021.04.26 |
[원주 시즈온] 원주 혁신도시 인스타 감성 카페 (2) | 2021.04.15 |
원주 카페 에프 / 커피 맛 좋고 넓은 카페 (6) | 2021.04.14 |